Speculative Design

스페큘레이티브 디자인(Speculative Design)은 2005년부터 앤서니 던 (Anthony Dunne)이 영국 왕립 예술 대학(Royal College of Art) 디자인 인터렉션과(Design Interactions Programme)에서 시작한 신 디자인 개념이다.

우리는 현대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확실한 (Probable), 그럴듯한 (Plausible), 가능한 (Possible), 그리고 선호적 (Preferable) 미래로 총 네 가지로 구별 지어 예측한다.

확실한 미래 (Probable Future)는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이슈로 하여금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네 가지 미래 중 현재에서 가장) 현실과 가까운 미래다.

그럴듯한 미래(Plausible Future)는 일반인이 쉽게 생각할 수 없는 현재와 조금 떨어진 미래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측할 수 있는 확실한 미래보다는 조금 먼 미래다. 예를 들어 과학자, 의학자, 생물학자, 정치인 등이 현대적 특정 지식을 통해 미래적 상황을 예측하는 것이다.

가능한 미래(Possible Future)는 앞서 말한 두 가지 미래보다 더 먼 미래다. 예를 들어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들로 하여금 다른 행성에 살게 될 상황을 현존하는 공상과학적 기술을 기반으로 예측하는 미래이다.

선호적 미래(Preferable Future)는 앞서 말한 세 가지 미래 사이 불특정 위치에 속해있다. 이 미래는 사회적 문제로 하여금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유토피아(Utopia) 혹은 디스토피아(Dystopia) 적인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하여 현실을 돌아보고, 현대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를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보고, 익숙해진 사회적 이슈들에 질문 혹은 화자를 던지게 하는 미래다. 스페큘레이티브 디자인은 선호적 미래에 대해 디자인한다.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로 인해 각 분야의 디자이너들은 앞서 소개한 네 가지 미래로 구별 지어 다양한 시나리오 상의 디자인이 가능하다.

디자이너들은 근 5년 사이에 마켓에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 혹은 구매 방식 또한 바뀔 수 있다. 이러한 미래는 일반인들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미래이다. 이것이 확실한 미래에 속한 디자인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분석하여 미래적 상황들을 예측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치인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각 나라의 쓰레기 무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떠올리거나, 생물 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곤충 및 동물들에 대한 방안들을 떠올릴 수 있다. 디자이너들은 이 상황에 맞게 그래픽 디자인, 산업 디자인 등 다양한 문제 해결적 디자인을 떠올릴 수 있다. 이 것이 그럴듯한 미래에 속한 디자인이다.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 공기가 오염되고 더 이상 물을 정화시키고 마시기 어려운 사회에서는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 가서 인간이 생활할 수 있을까? 에 대해 상상하고 그 상황에 대해 디자인하는 것은 가능한 미래에 속한 디자인이다.

그렇다면 스페큘레이티브 디자이너들이 생각하는 미래적 시나리오는 어떤 것일까?

우리는 지구 온난화를 견딜 수 있게 아기가 태어나서 바로 성형수술을 시키거나 (아기 하인즈 (Agi Haines)의 변형 'Transfigurations'프로젝트 참고 http://cargocollective.com/becausedesignmatters/DESIGN-Agi-Haines) 혹은 플라스틱 대신으로 하여금 나무를 코딩으로 변형시켜 사람의 필요에 맞게 제작할 수 있다 (데이지 긴즈버그 (Daisy Ginsberg)의 성장 조립 'Growth Assembly'프로젝트 참고 https://www.daisyginsberg.com/work/growth-assembly). 이들 모두 (그럴듯한 미래에서 언급한 것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한다. 하지만 이 미래에 속한 디자인이 다른 미래들과 다른 점은, 이것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자인하는 것이 아닌, 미래적 시나리오를 통해 현대에서 사람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하는 것에 있다.

지구 온난화와 스페큘레이티브 디자인 관련 된 글은 다음번 글에서 기재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아이러브아트센터, 셀린박갤러리에서는 스페큘레이티브 디자이너, '셀린박'과 '오웬웰스' 그리고 '수미박'의 전시가 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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